[작가소개]
모두가 그러하듯이,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1974~, Tanzania)는 꿈을 품는 작가이다. 그에게 그림은 꿈이고, 꿈은 그림이다. 모두가 꿈이고, 모두가 그림이다. 그런 헨드릭에게 남다른 점이 있다면, 꿈속에 꿈이 있고, 그림 속에 그림이 있다는 것이다. 다소 복잡한 말 같지만, 아주 단순하다. 수많은 이야기의 한가운데에 인간이 있다는 것이다. 휴머니티가 바로 그림이고, 꿈이라는 것이다. 자기 아이 셋에 버려진 아이 셋을 함께 키우는 헨드릭, 앞으로 세 명을 더 입양하고 싶다는 그의 눈매에서 꿈이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많은 이들을 품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림이 되고, 꿈이 되는 순간이다.
그림이 꿈의 내용이 되어 예쁜 옷을 함께 입고, 거리를 함께 활보하고, 함께 춤을 추고, 함께 병원에 간다. '함께'라는 말이 바로 그가 말하는 휴머니티의 구체성이다. 그래서 헨드릭에게는 휴머니티가 명료하면서도 경쾌하다. 오늘에 대해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지나간 시간은 이미 지나간 것이고, 실체를 알 수 없는 내일에 대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제에 집착하고, 내일에 근심을 둔다면, 오늘은 위축될 수밖에 없어 상실로 이르게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휴머니티도 더불어 상실이다. 오늘에 대해 최선을 다하자는 낙천성이 그의 그림이고, 꿈이다. 실현가능이 아주 쉬운 꿈이 바로 헨드릭의 휴머니티인 것이다.
그런 내용을 담은 헨드릭의 그림이 대한민국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 미술교과서 두 곳에 실렸다.
[전시경력]
2018 Art Space of Fukuno Culture Center Helios, Toyama, Japan
2018 Za Koenji Asobiba Gallery Tokyo, Japan
2018 Kyoto art gallery, Kyoto, Japan
2018 Insa 1gil, Seoul, Korea
2016 Yangpyung Art museum, kyoungki-do, Korea
2015 Ara art center, Seoul. Korea
2015 KNN walsuk art hall, Busan. Korea
2013 Kimdaejung Convention Center, Gwangju, Korea
2013 Tingatinga Mzuguno Miracle, Donguan, China
2013 Kalao Gallery, Bilbao, Spain
2012 Art Fair Affordable, Rome, Italy
2011 Juakali (East African Community Union), Kampala, Uganda
2009 Makonde-carving Gallery, Hamburg, Germany
2006 Really Art Gallery, Zanzibar, Tanzania
2006 Father and Sons in National Museum, Dar Es Salaam, Tanzania
[소장처]
- 청주시립미술관, 가나아트, 삼성카드, 부산은행, KNN(부산SBS), 이상일문화재단, 심팩, 홍선생미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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